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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124억 투입 하수관거 정비…남적·신상리 오수 문제 해결 나선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5-23
  • 조회수 : 61

상주시, 124억 투입 하수관거 정비…남적·신상리 오수 문제 해결 나선다

지역>전북 | 지역>충북 | 지역>충남
  •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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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진 기자
  
 
 
 
      
상주시, 124억 투입 하수관거 정비…남적·신상리 오수 문제 해결 나선다
  • 상주시 하수도사업소가 외남면 신상1리 마을회관에서 ‘상주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지난 7일 주민에게 공사 구간과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하수도사업소는 지난 7일 외남면 신상1리 마을회관에서 ‘상주시 하수관거(남적·신상처리분구)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착공 전 사업 구간, 추진 배경, 세부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고 하수도사업소가 8일 밝혔다.

‘상주시 하수관거(남적·신상처리분구)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24억 원을 투자해 오수관로 1만4826km와 배수설비 357가구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사업은 방류수역의 수질환경 보전이 주목적으로 남적동과 외남면 신상리 등에서 정화조 없이 하천으로 유입되던 오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각 가정의 정화조 폐쇄에 따라 악취 해소와 해마다 지출됐던 분뇨 수거비용도 줄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성석환 하수도사업소장은 “농촌 지역 수질오염 방지와 악취 문제 해소에 효과가 클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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