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STA

정보마당

인천시, 기준치 초과 폐수 배출 등 위법 업체 29곳 적발…남동산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5-23
  • 조회수 : 59

인천시, 기준치 초과 폐수 배출 등 위법 업체 29곳 적발…남동산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

사회>환경 | 지역>전북 | 지역>경기
  • 2025-05-07
  •  
  • 이은경 기자
  
 
 
 
      
인천시, 기준치 초과 폐수 배출 등 위법 업체 29곳 적발…남동산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
  • 인천시 특별점검 현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보] 인천시는 고농도 폐수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29개 업체를 적말해 행정조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반 특별점검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개조로 편성된 특별점검반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243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7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폐수 운영일지 미기록 및 기술인교육 미이수 4건 대기배출시설 부식·마모 및 시설 고장·훼손방치 4건 대기 운영일지 미기록 및 기술인교육 미이수 3건 등이 적발됐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는 개선명령과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고장이나 훼손을 방치한 사업장에는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운영일지 미기록, 기술인 교육 미이수 등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주요 위반사례 등을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합동 단속, 전문가를 통한 기술지원을 병행해 불법 폐수 배출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첨부파일